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자폐 권리 운동 (문단 편집) == 자폐권리운동에 대한 비판 == 자폐권리운동에서는 자폐가 진화의 산물이라고 주장하나, 진화에 대한 연구 자체가 과학적 한계가 있다. 거기에, 자폐가 진화론적으로 적응적이면 진화의 산물이 되지만, 자폐가 진화에 부적응적이게 되면 진화의 부산물이 되게 되는 바, 전자와 후자 모두 아직 완벽하게 규명되지 않았다. 이 외에도, 자폐가 과거에 적응적이었다면 현재 사회에는 부적응적이라고 해서, 자폐가 현재까지 계속 지속되거나 증가했다는 것을 설명하기에는 빈약하다. [* [[https://oak.go.kr/central/journallist/journaldetail.do?article_seq=16707]] *] 또한. 자폐 권리 운동에서 고기능 자폐의 경우는 의사소통 능력이 대부분 주류이고, 저기능 자폐 당사자에 대해서는 자폐 권리 운동에서 단순히 그들에게 연대하는 정도에만 국한되는 수준이라, 자폐 권리 운동이 저기능 자폐 당사자를 외면하지는 않지만, 그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준다고 할 수는 없다. 실제로, 미국질병통제센터(CDC)에 따르면 자폐증 아동의 40%가 무발화가 되었다고 하여, 이들의 경우 ABA 응용행동분석에 기반한 언어치료라든지 다양한 방식의 언어치료가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고, 당장 효과가 없다고 해도 언어 자체가 사회적 소통에 중요하다보니까, 이들이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 언어치료를 받는 것이 저기능 자폐증 환자의 사회적응과 권익옹호에 부합한다고 볼 수 있다. 이들이 응용행동분석 ABA에 대해 반대하고, 유엔 역시 응용행동분석을 금지해야 한다고 성명하였으나 국내법적으로 유엔의 권고는 협력의무만 있지, 그것이 행정법이라든지 민사에 관한 [[법원]](法源)이 되지 않아, 법의 적용에서 상대적으로 미약하거나 법원에서 적용을 배제할 수 있다고 볼 수 있고, 응용행동분석 자체를 금지하는 국가도 없는 실정이다. 또한, 이들은 에이블리즘 즉 비장애중심주의를 비판하면서, 장애의 사회적 모델과 결부되는 경우가 상당하다. 그렇기에, 이들은 자폐증 암흑망이라고 해서, 장애의 사회적 모델을 거부하면 자폐증 암흑망이라고 비판하면서, 장애의 사회적 모델을 요구한다. 그렇지만, 장애가 극복할 수 없다는 것이라거나, 장애의 사회적 모델을 주장하면서 사회에 변화를 요구하고 장애에 정체성까지 가지는 것 등은 장애학계에 국한될 뿐이지, 그것이 의학이라든지 정신과학, 심리학에서는 통설이지도 않고, 일부 미국 의학계에서 자폐에 대한 병리적 관점에 대해 그것보다 절충적 관점이 있는 정도이다. 장애가 사회적 문제에서 생긴다거나, 장애가 정체성이라는 것 역시 현대의 장애학 개념에서 차용한 것이고, 번외로 신경다양성 자체도 주디 싱어의 사회학에서 탄생한 개념에 불과하다는 한계 역시 존재한다. 이중공감문제 역시 문제점이 있다. 이중공감문제에서는 고기능 자폐 간에는 의사소통이 촉진되지만, 그것이 저기능 자폐라든지 지적장애와 소통이 된다고까지 연구되지 않았고, 이를 기능 자폐와 저기능 자폐 혹은 지적장애와의 의사소통이 된다고 확대하거나 유추할 근거가 없다. 이 때문에, 자폐권리운동 진영에서는 고기능, 저기능을 이분화하는 것에 반대하나, 사실 상 의사소통이 되는 것은 고기능 자폐 당사자 쌍방, 혹은 수인 간에 이뤄지는 것이므로, 이 고기능 저기능 이분화 반대를 근거, 해설할 과학적 이론은 부재하다고 볼 수 있다. 자폐권리운동이 자폐증 환자 당사자 전체를 대표할 수 있는지 역시 의문이다. 실제로, 자폐증의 치료를 원하는 자폐 당사자가 있는데, 대표적으로 미국의 자폐증 작가 겸 블로거 조나단 미첼(Jonathan Mitchell)이 있다. 조나단 미첼은 신경다양성에 대해 자존감 낮은 자폐증 환자에게 유혹적인 탈출구라고 묘사하면서, 자기의 자폐증으로 연애 경험의 부재와 빈번한 해고, 그리고 여러 증상으로 인해 치료를 희망하고 있으며, 내 묘지에 거지같은 신경다양성이 없었다고 새겼으면 좋겠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조나단 미첼은 자폐증 치료 연구에 직접 참가하고, 자폐권리운동이 치료쟁이라고 하는 미누엘 카사노바라는 자폐증 치료를 연구하는 신경과학자와 신경학에 대해 조나단 미첼 자기가 스스로 공부한 견해로 토론을 하기도 한다. 이러한 조나단 미첼의 태도에 대해서 과격한 신경다양성 진영이나 자폐권리운동 진영에서는 [[내면화된 차별]]이라고 해서 레딧 등지에서는 "톰"이라고 칭하고 있다. [* [[https://ko.wikipedia.org/wiki/%EC%A1%B0%EB%82%98%EB%8B%A8_%EB%AF%B8%EC%B2%BC]] *][* [[https://en.wikipedia.org/wiki/Jonathan_Mitchell_(writer)]] *] 결론적으로 자폐권리운동은 고기능자 위주의 운동이라는 문제와, 진화가 자폐의 산물이라는 것에 대한 과학적 근거의 빈약함, 저기능자의 곤란함에 대한 외면과 치료를 원하는 자폐증 당사자의 배제 등이 있고, 무엇보다 사회학, 장애학이라는 학계에서만 주류인 정설에 의존하고 있다는 한계가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